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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10번 비행한 승무원의 밀라노이야기사막여우의 비행일기/- 유럽 2019. 5. 22. 16:47
안녕하세요 !
사막여우입니다 :)))
오늘은
정말 다녀온둣한
패션의 도시
밀라노 !
찾아보면
이보다 더 많을 수 도 있어요
이태리에는 도시마다
꼭 있는
두우모입니다
#냉정과 열정이라는
영화 덕분에
그곳은 피렌체이지만
무튼
밀라노의 두우모도 좋아요
두우모 지나서
가는길에 몰
온갖 명품
명품 명품 명품 명품
다 있어요👏♥️👏
이곳을 시작으로
쭈욱 직진만 하면
바로 두우모갑니다
두우모 직전
뚜둔
저기 쪼금 보입니다
유럽의 거리는
항상 바쁨
거리거리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어요
그거 아시나요
특히
이태리는 커피의 나라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큰 나라라서
다른 나라처럼 스타벅스가 없어요
하지만
사진에 보이는게
이태리의 첫 스타벅스 !!!!
근데 들어가려면 이미 예약도 해야하고
입구 앞에 보디가드들로 쫘악 !
무슨일인가요...?
스벅일 뿐인데...?
그래서 과감히 포기
포기하고 밥을 먹으러
빠스타 먹어야죠
이태리에 왔으니
맨 먼저
맥주먼저
왜냐면
현기증 나니깐여
고급진 두우모근처의 레스토랑들
비싼건 안비밀
같이간 크루들과 함께
로컬비어요를 외치고
저녁을 먹었으니
후식
예전엔 피스타치오가 뭐얌??
이랬는데
젤라또는 피스타치오죵
티라미슈맛고ㅏ
반반
이때는
다이어트한다거
참치샐러드
그리고..
맥주...(?)
맥주다이어트인가 보네여^^
이때
한달에 두개나 밀라노를 받았어요
밀라노는 호텔이 공항에 있어서
시티에 나가려면 기차타고 가야해요
기차값이 확실이 저렴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승무원들은
한달에 두개 정도 나오면
한번은 나가고 두번째는 쉬지만
저는...나가요...
왜나면 전 도하에 혼자있을땐
괜찮은데
비행까지가서
힘들게 일해서 가서
그나라에서 호텔에만 있으면
그렇게 우울(?)하더라구요 ㅠㅠ
길이 너무 느낌있어서
흑백으로 👏👏👏👏🤪
그냥 어느곳을 가는지도 모른채
그냥 무조건 길을 걷다보면
나오는 거리의 모습들
아 승무원하길 잘했다
생각드는 순간
가끔은 목적지없이 걷는게 좋아요
사실 밀라노 두우모빼고
다른 랜드마크는 없어서...그래서 그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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